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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휴가철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는 즐거움만큼이나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. 특히 동남아, 중남미, 아프리카 등 열대·아열대 지역 여행객들은 **모기 매개 열대질환(뎅기열·지카바이러스·말라리아)**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열대질환과 예방 방법, 그리고 실천 팁을 정리했습니다.
✅ 대표 열대질환
1. 뎅기열
- 전파 경로: 이집트숲모기(Aedes aegypti)에 물려 감염
- 주요 증상: 갑작스러운 고열, 심한 두통, 눈 뒤 통증, 근육·관절통
- 주의 사항: 심할 경우 출혈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즉시 의료기관 진료 필요
2. 지카바이러스
- 특징: 모기를 통해 전파, 가벼운 발진·미열·결막염 등의 증상
- 위험성: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의 소두증 위험이 있어 임신부의 여행 자제 권고
- WHO 권고: 임신부 및 임신 계획 여성은 지카바이러스 발생 지역 여행을 삼가야 함
3. 말라리아
- 전파 경로: 학질모기(Anopheles mosquito)에 의해 감염
- 증상: 주기적인 고열, 오한, 발한, 빈혈, 간비대
- 예방 방법: 예방약 복용 가능 → 반드시 출국 전 전문의 상담 후 복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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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예방 방법
- 모기 기피제 사용
- 디트(DEET) 20~30% 함유 제품 권장
- 팔, 다리, 목 등 노출 부위 꼼꼼히 바르기
- 모기장 및 의복 활용
- 숙소에서 모기장 사용
- 긴팔, 긴바지 착용 → 피부 노출 최소화
- 야외활동 시기 조절
- 모기 활동이 활발한 저녁~새벽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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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여행자를 위한 실천 팁
- 국내에서 준비
- 현지 약국보다는 출국 전, 국내에서 검증된 모기 기피제·모기장 구입
- 안전성과 품질 보장
- 여행 보험 확인
- 가입 시 열대질환 치료 보장 여부 꼭 체크
- 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음
- 현지 의료체계 확인
- 여행 전, 방문 국가의 WHO 지정 병원 위치 파악
📌 결론
여름휴가철 해외여행에서는 단순한 여행 준비뿐 아니라 열대질환 예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
뎅기열, 지카바이러스, 말라리아는 모두 모기 매개 질환이므로, 예방 수칙과 사전 준비만 철저히 해도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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